
4일 브아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을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아걸 가인은 “부분 삭발을 했었다. 파격적인 스타일이라는 글을 많이 봤다. 댓글을 보니 긴 머리를 하는 게 파격이라는 의견도 들었다. 예전에는 악플에 상처를 안 받았는데 상처를 받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아는 “9번 정도 탈색을 했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머리 색깔이 변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새 앨범에는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세상의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브아걸은 정규 8집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