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아걸 가인 “부분 삭발 시도… 악플에 상처 받았다”

입력 2015-11-0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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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부분 삭발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4일 브아걸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6집 앨범 ‘베이직(BASIC)’을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아걸 가인은 “부분 삭발을 했었다. 파격적인 스타일이라는 글을 많이 봤다. 댓글을 보니 긴 머리를 하는 게 파격이라는 의견도 들었다. 예전에는 악플에 상처를 안 받았는데 상처를 받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아는 “9번 정도 탈색을 했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머리 색깔이 변했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으로 알려진다.

이밖에 새 앨범에는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과 세상의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브아걸은 정규 8집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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