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표 마초 발라드, 입소문 탔다… 차트 급상승

입력 2015-11-0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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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표 마초 발라드, 입소문 탔다… 차트 급상승

11년만에 가수로 돌아온 김태욱의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 신곡 돌풍이 거세다.

김태욱이 2일 발매한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는 6일 오전 11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급상승 차트는 매 시간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와 다운로드 60%를 반영한 차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다큐프로그램 BGM으로 사용하기 위해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쇄도 하고 있다. 또한 라디오 청취자들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신청곡으로 뽑히며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댄스, 힙합 곡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음원시장에 갈 곳을 잃은 30·40·50대의 감성에 제대로 파고 들면서 오랫동안 두고 들을 수 있는 노래’라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에 즐겨 듣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1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원초적인 창법과 ‘마초 발라드’라는 신조어를 남기며 가요계에 당당히 복귀한 김태욱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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