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기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1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국민생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한다.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 30명은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뒤 8개월 동안 생활체육 현장 취재, 미션활동, 소식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국민생활체육회 SNS 및 블로그를 통해 생활체육7330 캠페인을 알리는 역할도 했다. 생활체육계에서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단이 생활체육 현장의 소식을 알리는데 매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개월 이상 꾸준히 취재활동 및 교육이수를 한 21명의 명예기자들이 수료할 예정이다. 이 중 활동실적이 뛰어난 9명의 우수명예기자는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상을 받게 된다. 최우수명예기자로 선정된 우지석(25·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씨는 수료식을 앞두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현장취재 등 다양한 대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소개한 것이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명예기자 김은혜(22·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씨는 “지난해 지원기간을 놓쳐 1년 동안 기다린 후에야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단 활동을 하게 됐다”며 “명예기자단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이들의 열정을 조금이라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2016년에도 생활체육 대학생 명예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예기자들의 온라인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