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측 “김민정·한채아, 장혁 두고 맞대면”

입력 2015-11-11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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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과 한채아가 심상찮은 독대를 했다.

김민정과 한채아는 오는 12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15회에서 각각 무녀 매월과 육의전 대행수의 부인으로 첫 만남을 가진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극과 극 표정을 지은 채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김민정은 한채아를 꿰뚫어 보는 듯 싸늘한 눈빛을 한 채 의미심장한 조소를 짓지만 한채아는 환한
웃음으로 김민정을 맞이한 후 점점 불편한 표정으로 변한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장혁과 연관돼 있다. 장혁을 짝사랑하는 김민정과 장혁의 마음속을 차지한 운명의 정인 한채아. 장혁을 두고 맞대면한 두 여인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과 한채아는 실제로는 동갑내기 친구로서 유독 친밀하게 지내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며 “두 사람은 장혁과 얽히고설켜 앞으로 팽팽한 적수가 될 수밖에 없다.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될 김민정과 한채아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4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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