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정규 11집 ‘I am...&I am’ 발매 ‘레전드의 귀환’

입력 2015-11-12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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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레전드' 신승훈의 9년만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승훈은 10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Part2 '앤 아이엠(&I am)'을 공개한 가운데 Part1 '아이엠(I am...)'을 합친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 완전체 앨범을 12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한다.

이번 정규 11집은 10집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25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음악인생을 집대성하면서 앞으로 그가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총 12트랙의 곡들이 담겨있다.

Part1 '아이엠(I am...)'이 지금까지 신승훈이 선보여온 신승훈표 발라드로 기존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달랬다면, Part2 '앤 아이엠(&I am)'에서는 신승훈의 변화와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곡들로 채워 다채로운 음악적 스팩트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Part2의 타이틀곡 '마요'는 래퍼 빈지노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멜로우 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도전정신이 빛나는 곡이다.

신승훈의 정규 11집 앨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9년이라는 기간 동안 그의 정규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이 앨범을 소장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 예약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선주문 물량이 폭주하는 등 그의 음악에 대한 음악팬들의 믿음과 기대가 그대로 드러났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승훈의 정규앨범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정규 11집은 9년이라는 준비기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신승훈의 노력이 담긴 앨범으로 팬들에게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신승훈은 데뷔부터 10집까지 매 앨범의 골든디스크 선정과 두 번의 대상 수상, 170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량을 보유한 가요계 독보적인 존재로 음반에 특히 강한 모습 보여주고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신승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정규 11집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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