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음치들의 반란이다.
1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4화는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시청률 3.2%, 최고 4.5%를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가구 / 전국 기준)
‘너목보2’ 4화에는 케이윌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다소 부담 없는 모습으로 음치수색을 시작한 케이윌은 2라운드까지 음치가 아닌 실력자만 골라내며 모두를 폭소에 빠뜨리고 본인은 멘붕에 빠졌다.
케이윌은 초반 성적이 부진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실력자인 '컬투 매니저'를 선택해 환상적인 듀엣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컬투 정찬우는 "내가 사랑하는 착한 매니저 김동하 잘해줄게. 감동적이었어 낼 봐" 라고 개인 SNS에 소감을 남겼다.
방송 4주째 접어든 ‘너목보2’는 ‘미스터리 싱어’ 군단의 비주얼과 노래하는 모습만보고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가려내야 하는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