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남편 최민수에 “지X하고 있네”

입력 2015-11-1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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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게 심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이 최민수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아들 최유진 군이 F를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너는 항상 말이 길어져”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내가 지금 얘기하는 것은 걱정이 되는 게 유진이가 이것을 얘기 안 하고 넘어간 것을 얘기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민수가 “그냥 잊어버렸나보다. 그건 엄마의 스트레스다”라고 말하자, 강주은은 “아니야. 내가 원래 스트레스 이런 거 안 받는데 얘 말이 너무 달라”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그럼 지금부터 스트레스 받지 마라. 그건 지나가는 일이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한숨을 쉬며 “너는 항상 여전해 자세가”라며 “굉장히 여유 많아서 축하하고 나는 계속 아이들 교육 문제를 안고 가야지, 그렇지? 내가 왜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뭘 듣겠다고”라고 말했다.

이를 본 조혜련이 강주은에게 “들을 때 심정이 어땠느냐”라고 묻자, 강주은은 “들으면서 지X하고 있네. 근데 그냥 받아주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아들을 차별대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

사진|‘엄마가 뭐길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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