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6년만에 최저치…미국 금리 인상 암시 발언 후폭풍

입력 2015-11-13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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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 6년만에 최저치…미국 금리 인상 암시 발언 후폭풍

금시세가 약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시세(선물)는 전날보다 0.4% 떨어진 1081달러를 기록했다. 현물 가격은 1074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지난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에 이르렀다.

금시세의 하락은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암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 초청 강연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조만간 충족될 것으로 본다”며 12월 금리인상을 암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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