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측 “박예진과 전속계약…배우 활동 적극 지원”

입력 2015-11-17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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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진이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서인국, 박정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17일 젤리피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예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젤리피쉬는 “박예진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매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명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며 “젤리피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박예진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2'로 데뷔한 박예진은 이후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대조영’ ‘미워도 다시 한번’ ‘선덕 여왕’ ‘미스터 백’ 등 다수의 흥행 작품에 출연하여 활약했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라스트’에서도 ‘서미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 또 한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청담보살’ ‘헤드’ ‘미스터 아이돌’ 등에서도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해온 박예진은 종영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남다른 예능 감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주목 받기도 했다.

오랜 기간 꾸준하고 폭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 온 배우 박예진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홍보 마케팅 전략을 강점으로 둔 젤리피쉬에 새롭게 합류하여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에 대해 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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