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본방사수’ 팻말 들고 수려한 한복 자태

입력 2015-11-1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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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본방사수’ 팻말 들고 수려한 한복 자태

배우 공승연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 출연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극 중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은 공승연의 스틸 사진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사진 속 공승연은 ‘육룡이나르샤’ 촬영 현장에서 “SBS 육룡이 나르샤 본방사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의 수려한 한복 자태가 시선을 끌었다.

16일 방송예정이었던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 8강전 중계방송으로 결방돼 17일 밤 13회와 14회를 연속 방송한다.

공승연은 13회에서 이방원과 정략 결혼하는 해동갑족(고려 10대 가문) 민제의 여식 민다경(원경왕후) 역으로 첫 등장한다.

공승연이 맡은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이다. 민다경은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로 알려져있다. 공승연은 민다경으로 분해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걸의 풍모를 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방원과 분이(신세경)의 로맨스 라인이 형성된 가운데 민다경의 출연으로 세 사람이 어떤 관계를 펼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유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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