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엘르’ 표지모델 나서…최초 남성 뮤지션 단독 커버

입력 2015-11-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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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엘르’ 표지모델 나서…최초 남성 뮤지션 단독 커버

싸이가 남성뮤지션 최초로 엘리코리아 단독 표지모델로 나섰다.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오는 12월 1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글로벌 스타 싸이가 참여한 12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엘르’ 코리아에서 남성 뮤지션이 단독 커버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커버에서 싸이는 본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선글라스를 끼고 풍선 껌을 불고 있다.

사진 속에서 익살스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내며 싸이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엘르’와 싸이가 협업한 이번 커버 프로젝트는 12p 분량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 메이킹 영상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평소 ‘노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오르는 싸이는 이번 촬영을 위해 장장 5시간 동안 가발을 쓰거나 골드 액체를 머리에 흘러내리게 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싸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싸이는 ‘강남 스타일’ 이후 3년 5개월 만에 정규 7집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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