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풍문으로 들었쇼’ MC로 활약했던 신현준은 연기스케줄로 인해 16일을 끝으로 물러나고 공형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23일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풍문으로 들었쇼’ 김경훈 PD는 “공형진은 재치 있는 입담 뿐 아니라 연예계 폭넓은 인맥으로 연예계 풍문에 빠르다. 기자들 못지않은 특종들을 전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연기활동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 DJ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공형진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6화 방송부터 투입돼 홍진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