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탑은 2016 SS 컬렉션의 인디언풍 전통적인 문양 디테일이 더해진 밀리터리 스타일 셔츠 재킷을 블랙 데님과 매치하여 강렬하면서도 모던한 무드를 전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발렌티노를 새롭게 이끌어오고 있는 듀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와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2016 SS 컬렉션을 대표하는 ‘밀리터리 스트리트 쿠틔르’룩을 멋지게 소화해준 것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11월 6일부터 ‘도버스트릿마켓 긴자’에서 팝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카무쿠틔르’는 2015.16 FW 남성 컬렉션 런웨이에서 선보인 쿠틔르 라인의 아우터 웨어를 커머셜하게 재해석한 라인으로 펠트 원단을 레이저 커팅하여 여러 레이어로 본딩 작업하여 카무플라주 패턴을 입체적으로 완성시켰으며, 국내에서는 발렌티노 남성 매장에서 재킷을 비롯해 백팩, 클러치, 스니커즈 등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발렌티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