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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오스 경기에 앞서 프랑스 테러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라오스축구협회와 협의하고 AFC의 승인을 얻어, 오늘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프랑스 테러 참사 추모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팀은 경기 시작 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선수들은 검은색 암 밴드를, 양 팀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라오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는 1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