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같은생각’ 발표…가야금 발라드 작사에서 연주까지 직접

입력 2015-11-17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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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가야금 발라드 ‘같은 생각’ 발표…작사에서 연주까지 직접

배우 이하늬가 가야금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17일 정오 이하늬가 가야금 선율을 발라드에 더한 가야금 발라드 곡 '같은생각'(작곡 텐조와타스코 작사 텐조, 이하늬)을 공개한다.

이하늬는 디지털 싱글 앨범 ‘야금야금 첫 번째 이야기’을 통해 작사, 연주, 노래까지 섭렵한 멀티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줌과 함께 가야금 대중화하는데 앞장섰다.

‘같은 생각’이라는 발라드 곡은 ‘보컬 버전’과 ‘가야금 버전’ 두 가지로 공개된다.

이하늬 ‘같은 생각’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야금 가락이 어우러진 독특한 음색의 발라드 곡이다.

특히 반복되는 다툼에 지쳐 이별하는 두 남녀를 담아낸 가사는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같은 생각’의 작사에는 이하늬가 직접 참여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가삿말과 ‘공감형 가사’이 곡을 더욱 서정적으로 완성시킨다.

이번 앨범에서 이하늬는 가야금 연주자로도 변신한다. 이하늬는 가야금으로 다져진 20년지기 절친 김지연과 함께 가야금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 그룹 ‘야금야금’의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하늬 ‘같은 생각’은 민속음악에 가장 잘 어울리는 6/8 Ballad 곡으로 서정적인 가야금 선율이 곡의 아련한 느낌을 이끌며 애잔한 감성을 자극했다.

한편, 이하늬는 이번 싱글앨범 공개 이후 오는 연말 12월 26일, 27일에는 ‘야금야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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