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라오스, 경기 시작 전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 위한 추모 행사 시간 가질 예정

입력 2015-11-1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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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라오스, 경기 시작 전 프랑스 테러 희생자들 위한 추모 행사 시간 가질 예정

한국 라오스 경기에 앞서 프랑스 테러 희생자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라오스축구협회와 협의하고 AFC의 승인을 얻어, 오늘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프랑스 테러 참사 추모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팀은 경기 시작 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선수들은 검은색 암 밴드를, 양 팀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라오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는 1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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