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KBS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 출연 확정…피아노 천재로 변신

입력 2015-11-17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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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KBS드라마 스페셜 ‘페이지 터너’ 출연 확정…피아노 천재로 변신

배우 김소현이 피아노 천재로 변신한다.

17일 오전 김소현이 KBS 3부작 특집극 ‘페이지 터너’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소현이 드라마에 출연하다. 천재 피아노 소녀 윤유슬 역을 맡았다”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피아노 레슨과 음악 공부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현이 맡은 윤유슬 캐릭터는 천재 소리를 들으며 각종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는 피아니스트 지망생이지만 엄마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한 평범한 학생이다.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위기에 처한 윤유슬은 절친 차식과 라이벌 진목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페이지 터너’를 통해 김소현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함께 한 박혜련 작가와 재회한다.

‘페이지터너’는 피아노를 소재로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다.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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