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제작사 “‘사임당’ 편성, 내년 9월 이후…요일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5-11-17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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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제작사 “‘사임당’ 편성, 내년 9월 이후…요일 미정” [공식입장]

배우 이영애의 안방복귀작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가 2016년 하반기 편성된다.

‘사임당’ 제작사는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SBS와 ‘사임당’ 편성을 내년 하반기인 9월 이후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유력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는 SBS도 같은 입장. SBS 측은 “내년 9월 이후 편성두고 검토 중인 것이 맞다. 아직 정확한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제작사와 SBS 측은 편성 요일에 대해 “요일도 확정된 바 없다. 당초 주말 편성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월화극일지 수목극일지 아니면 주말극일지 우리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편성을 앞둔 시기가 돼야 요일과 시간대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앞집 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또한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김해숙, 윤석화, 윤다훈, 최철호, 김영준,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룹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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