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섹남’ 윤박 “내 매력? 변하지 않는 성격” [화보]

입력 2015-11-18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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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섹남’ 윤박 “내 매력? 변하지 않는 성격” [화보]

패션지 쎄씨가 윤박의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여왕의 꽃’ 종영 이후 ‘집밥 백선생’에서 요리 수련을 받는 윤박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호스트가 된 윤박의 모습을 담았다.

좋아하는 요리를 돈을 받으면서 배울 수 있어 요즘 너무나 행복하다는 그에게 파티 호스트가 되어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여달라고 한 것. 그는 평소에도 요리를 즐기는 고수답게 요리를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스마트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이 아닌, 예상 밖의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마치 요리 프로그램을 녹화하는 듯 촬영 내내 레서피를 읊으며 요리를 하는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것. 그렇게 즐거웠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그와의 인터뷰에서는 윤박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의외의 매력에 반한 에디터가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변하지 않는 성격”이라는 답했다. 그는 데뷔 전이나 데뷔 후 자신은 똑같이 살아왔고 살아간다고 믿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의 속뜻을 알게 됐다고.


윤박은 “단순히 겸손함을 뜻하는 게 아니라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내가 더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윤박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2월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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