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희진, 생전 잡고자 했던 괴물 다시 나타나

입력 2015-11-18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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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장희진, 생전 잡고자 했던 괴물 다시 나타나

문근영이 우현주로부터 괴물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신가영(이열음)은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유전병으로 인해 폭우 속 귀갓길에 쓰러졌다.

한소윤(문근영)은 최경순(우현주)을 찾아가 딸 신가영이 김혜진(장희진)과 자매사이라는 것을 알리고, 김혜진과 같은 유전병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최경순은 부정하기에 급급했고, 신가영은 이명현상이 심해졌음에도 단순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몸 상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찬물에 고통을 느꼈던 신가영은 폭우 속 귀갓길에 이명현상에 비명을 질렀다. 결국 쓰러졌고, 정신을 잃었다.

신가영이 정신을 잃을 당시 딸과 통화 중이던 최경순은 급하게 경찰에 신고했고 “김혜진 말을 안 들어서 그 일이 또 일어났다. 김혜진이 같이 괴물을 잡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소윤이 다시 묻자 “괴물이라니?”라며 “괴물이 다 무슨 소용이냐. 내 딸이 죽게 생겼는데”라고 입을 다물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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