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 이성계의 장남이자 이방원의 형으로 등장하는 이방우役! 이승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승효가 맡은 역할 이방우는 가별초를 진두지휘 하는 검객으로 가족과 백성을 보살피며 국가에 충성하는 것을 도리라고 믿고 사는 청렴한 인물이다. 극 중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주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승효는 과거 크나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덕여왕’ 에서 ‘알천랑’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다.
당시 그는 소신과 의리 넘치는 독보적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 사랑 받고 있다. 그에 이어 또 한번 탄탄한 사극연기를 펼치게 된 이승효는 한층 더 깊어진 내공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가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그는 현재 드라마와 영화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과거 드라마 ‘대조영’ ‘최강칠우’ ‘전우’ ‘무신’ ‘화정’ 등 총 10편에 넘는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사극계의 블루칩인 이승효가 앞으로 이성계와 이방원 사이에서 어떠한 모습을 선보이게 될 지 모두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오늘 밤 10시 방송 될 ‘육룡이 나르샤’ 15화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