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프롬 홍종현…여심저격 감성 메시지

입력 2015-11-2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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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홍종현의 여섯번째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한 6탄 ‘선물’ 영상은 ‘환’(홍종현)이 ‘혜중’(정소민)에게 직접 만든 화관을 선물하는 장면을 담았다. 서툰 손길로 ‘혜중’의 머리를 정리한 ‘환’은 하얀 들꽃을 엮어 만든 화관을 기쁜 표정으로 혜중에게 씌워준다. 환이 “선물이야. 묘돌이랑 내가 만든 거야.”라고 말하자 ‘혜중’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환을 올려다본다.

그런 ‘혜중’의 눈을 바라보며 말을 마치는 ‘환’의 수줍은 눈빛은 두 사람 사이에 풋풋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 메시지들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했던 홍종현은 이번에도 역시 ‘화관’을 선물하는 순수한 소년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015년 영화계가 주목한 대세 배우 홍종현과 정소민이 만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인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꿈과 현실이 뒤섞인 ‘원더랜드’에서 한 여자만을 기다리는 신비로운 소년의 잔혹한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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