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24절기 중 소설(小雪)이다. 소설은 첫 눈이 내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이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강원 중북부·산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로 전날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9~2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