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의 세미파이널이 끝난 다음날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헤이즈는 프로그램 첫 회에서 피트니스 중인 장면으로 등장해 완벽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첫 번째 트랙 Me, Myself & I에서 'Squat, squat, squat 매일해'라는 가사를 넣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촬영은 꾸준히 운동하는 헤이즈의 애쓸레저 룩을 주제로 세종시에 위치한 오래된 권투장에서 진행됐다. 헤이즈는 힙합 스타일을 가미한 애쓸레저 룩을 아주 마음에 들어 했고, 촬영 전 시안을 꼼꼼히 확인한 뒤 강렬한 표정과 패션 모델 못지 않은 포즈 실력을 발휘했다.
언프리티랩스타2의 바쁜 일정 때문에 운동을 꾸준히 못했다며 걱정했지만 피트니스 웨어를 입었을 때 탄탄한 몸매로 여성 스탭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배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기 직전 중국 요리를 배부르게 먹고도 굴욕없는 몸매를 보여줄 정도. 특히 추위가 심했던 이날, 유난히 추위에 약한 그녀는 오들오들 떨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파카를 벗어 던지고 촬영에 몰입했다.
완벽한 몸매와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은 헤이즈의 피트니스 화보는 슈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