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정재영, 시선 강탈 화보 ‘이 아재 매력 있네’

입력 2015-11-2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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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재영의 화보가 공개됏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100%의 스토리, 시종일관 터지는 웃음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이 작품의 주연 배우 정재영의 화보가 주목받고 있다.


터지기 일보 직전의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을 맡은 정재영은 GQ, 바자까지 겨울화보를 통해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먼저 흑백 컨셉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GQ 화보에서 정재영은 모노톤의 세련된 의상을 갖춘 겨울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 365일 회사에만 상주하는 상사 ‘하재관’의 후줄근한 차림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GQ 화보는 날 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바나나 우유를 먹는 위트있는 모습을 비롯 정재영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GQ의 12월호 화보에서 정재영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활약이 두드러진 인물을 뽑는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어 정재영의 바자 12월호 화보는 대쪽 같은 성격으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는 진격의 상사 ‘하재관’의 센스 있는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멋스러운 수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전구, 지팡이 등 각종 도구를 활용해 유쾌한 포즈를 선보이는 정재영의 화보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정재영의 새로운 매력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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