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FA 시장서 포수 보강… 이아네타와 1년 계약

크리스 이아네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포수 크리스 이아네타(32)가 LA 에인절스에서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각) 이아네타가 시애틀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 포수 포지션에서 타율 0.159와 12홈런 38타점 40득점 86안타 출루율 0.205 OPS 0.464 등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포수 영입을 노려왔다.

물론 이아네타 역시 지난 시즌에는 단 92경기에서 타율 0.188와 10홈런 34타점 28득점 출루율 0.293 OPS 0.628에 그쳤다.

하지만 이아네타는 메이저리그 10년 통산 출루율 0.351와 OPS 0.756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출루율 0.373와 OPS 0.76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