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Gettyimages멀티비츠
마이너리거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이학주(25)가 탄탄한 내야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맷 에디는 24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5명의 마이너리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명단에 이학주가 포함된 것.
이학주는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더램 불스에서 타율 0.220과 출루율 0.303 3홈런 27타점 20도루에 그쳤다.
이학주는 지난 9월 탬파베이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뒤 클레임이 걸리지 않으면서 이적이 불발됐고,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나서 자유의 몸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브랜든 크로포드와 장차 팀의 미래로 불리는 조 패닉이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