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실은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갑상선 암 수술 이후 저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08년 SBS ‘아내의 유혹’을 통해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시기에 오영실은 갑상선 암에 걸렸고 수술을 받아야했다.
그는 “떠서 좋겠다고 했는데 속에서 화가 쌓인 느낌이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했다”며 “그래서 5~6년 만에 다시 미국에 갔다. 그때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은 "온종일 혼자 있으면서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았나,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생각했다. 몸 건강과 정신 건강을 챙겼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