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황미영과 깜짝 전화 연결…연애 관련 질문에 “자...잘 안들려요” 재치

입력 2015-11-2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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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황미영과 깜짝 전화 연결…연애 관련 질문에 “자...잘 안들려요” 재치

배우 김우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미영과 깜짝 전화연결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미영은 영화 ‘스물’을 통해 친분을 쌓은 김우빈을 언급하며 최근까지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황미영은 “함께 한 촬영이 없는데도 ‘스물’ 촬영이 끝난 회식 자리에서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더라. 최근까지도 연락하고 있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김우빈과의 전화연결을 부탁했고 황미영은 실제로 김우빈에게 전화를 걸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우빈은 황미영을 살갑게 “누나”라 부르며 통화를 이어갔고 “미영 누나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MC들이 김우빈에게 “신민아와 연애는 잘 돼 가느냐”며 짓궂은 질문을 하자 김우빈은 “예? 자...잘 안들려요”라며 재치 넘치게 상황을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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