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의 ‘고칠게’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엠넷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멜론차트 13위 그외 다른 차트에서 순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진원이 발표한 싱글 ‘고칠게-다시부르기’의 타이틀곡 ‘고칠게’는 과거 케이블채널 엠넷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삽입곡 ‘고칠게’를 가사와 멜로디를 추가하여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슬픈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큰 애잔함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 푸른숲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26일 “쟁쟁한 가수들의 좋은 곡들 사이에 진원의 노래 ‘고칠게’가 상위권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게 된 이를 계기로 더욱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원은 2007년 KBS 2TV 일요 아침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연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등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