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탁월한 예능감 “장도연, 이국주 긴장 좀 해야겠다”

입력 2015-11-2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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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윤화, 탁월한 예능감 “장도연, 이국주 긴장 좀 해야겠다”

개그우먼 홍윤화가 ‘라디오스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윤화는 화려한 입담 외에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탁월한 예능감을 보였다.

홍윤화는 김구라, 제시, 린 등을 성대모사 했으나 MC들 반응이 미미하자 일본 어린이와 할마마마 흉내를 냈다. 홍윤화는 표정과 말투 등 특징을 정확히 끄집어낸 인물 묘사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특히 홍윤화는 빅마마 이혜정을 완벽 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윤화는 이혜정으로 변신하기 위해 손수 메이크업 분장까지 선보였다. 홍윤화는 과장된 아이라인을 그리고 컨실러로 눈썹을 모두 지운 뒤 얇은 이혜정의 눈썹을 그려 변신했다. 이어 홍윤화는 “제가 만든 음식이요~ 얼마나 맛있게요?”라며 성대모사를 하며 이혜정과 싱크로율 100%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박나래와 홍윤화의 시대”라며 “장도연, 이국주는 긴장 좀 해야겠다”고 홍윤화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윤종신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며 홍윤화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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