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청룡영화제, 26일 개최… ‘암살’ 11개부문 12개 후보

입력 2015-11-26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36회 청룡영화제, 26일 개최… ‘암살’ 11개부문 12개 후보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제36회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들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영화 ‘암살’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12개 후보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따라서 ‘암살’이 몇 개의 트로피를 수상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베테랑’이 10개 부문, ‘국제시장’이 8개, ‘사도’가 9개 부문 10개 후보에 이름을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이정재(암살), 송강호(사도), 유아인(사도), 황정민(베테랑), 정재영(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이 여우주연상은 전지현(암살),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나라의앨리스), 전도연(무뢰한), 한효주(뷰티인사이드)가 트로피를 놓고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남녀신인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됐다. 신인남우상에는 이민호(강남1970), 강하늘(스물), 박서준(악의연대기), 변요한(소셜포비아), 최우식(거인)이 후보로 올랐으며, 신인여우상에는 설현(강남 1970), 박소담(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이유비(스물), 권소현(마돈나), 이유영(간신)이 지명됐다.

한편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저녁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청룡영화제 포스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