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내 방의 품격’으로 먼저 만난다…“12월 23일 밤 11시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5-11-3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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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방송인 노홍철이 12월 tvN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30일 오전 노홍철이 tvN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노홍철의 길바닥쇼'(가제)와 인테리어 토크쇼인 '내방의 품격'(가제)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vN 측은 동아닷컴에 "노홍철이 두 가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맞다"며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앞서 공개된 '신서유기'처럼 웹으로만 방송된다. 12월 내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방의 품격'은 12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고 구체적인 방영 날짜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달게 받아들이며 거듭 반성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인이 되도록 여전히 부족한 제 자신을 다잡아 가겠습니다"라며 "과분한 사랑을 주셨고 그보다 더 큰 실망을 받았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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