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 다음달 4일 개최

입력 2015-11-3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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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축구로 만드는 행복’ 추캥이 올 겨울에도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눈다.


추캥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돕고,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4일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2015 제 16회 행사는 논산시 특산물 체험과 사인회, 자선경기와 6·25, 월남전 참전용사 및 미망인 돕기 결연식,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구팀(Old)과 행복팀(Young)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자선경기는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건하 국가대표 코치가 이끄는 Old팀은 고종수(수원삼성 코치), 오장은, 염기훈(이상 수원삼성), 박주영(FC서울), 김영광, 조원희(이상 서울이랜드FC) 등 한국 축구계를 풍미했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맞서는 최진철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Young팀은 권창훈(수원삼성), 이재성(전북현대), 김신욱(울산현대), 김호남(광주FC) 등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충남 논산 공설 운동장에 소집해 주차 및 환복 후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며 사인회 및 자선경기 장소는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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