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타이틀곡 ‘DADDY’ 해외 겨냥해 만든 곡”

입력 2015-11-30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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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국내용과 해외용 타이틀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싸이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싸이 정규7집 발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싸이는 “‘DADDY’는 노래 가사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를 겨냥해 만들었다. 해외 활동 당시에 만들었기 때문에 지향점이 해외에 맞는 노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팔바지’는 내가 예전에 하던 걸 하자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인드콘트롤이 잘 안 될 때는 술로 많이 달랬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2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7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를 선보였다. ‘나팔바지’는 싸이 작사, 싸이, 유건형 작곡으로 싸이다운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싸이는 1일 0시 ‘칠집싸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에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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