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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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관객수 11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은 데 이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이후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가 개봉 13일 만인 12일까지 110만844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1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6월 29일 개봉한 박해일·탕웨이가 주연한고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이 최종 관객수 191만216명을 기록한 이후, 근 3~4년간 개봉한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과로 눈길을 끈다. 손익분기점 돌파 이후에도 ‘만약에 우리’ 주역들은 다양한 무대인사와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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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익분기점 돌파 소식과 함께 정원의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던 비하인드 스틸도 추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그 시절, 그 때의 아름다웠던 연애의 기억들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서로 찍어준 사진, 두 사람이 함께 바라본 바다, 정원의 아르바이트 인증 사진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