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싸이 “B급 감성? 데뷔곡 ‘새’부터 A급이었다”

입력 2015-11-30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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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B급 감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싸이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싸이 정규7집 발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싸이는 “음악하는 사람이 B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진 않는다. 데뷔곡 ‘새’부터 내게는 A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내가 달라진 게 있다면 상황이 변하고 세월히 흘렀기에 예전보다는 덜 날 것 같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든 뮤지션들이 겪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싸이는 29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7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나팔바지’를 선보였다. ‘나팔바지’는 싸이 작사, 싸이, 유건형 작곡으로 싸이다운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싸이는 1일 0시 ‘칠집싸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에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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