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서진 “김광규 소개팅 많이 해줘…여성에게 죄송”

입력 2015-11-30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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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이서진 “김광규 소개팅 많이 해줘…여성에게 죄송”

이서진이 김광규가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국민 혼자남’ 김광규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서진은 “김광규는 눈이 높고 외모지상주의다. 외모를 굉장히 많이 본다. 사람을 볼 때 외모를 보고 판단한다”고 폭로했다.

김광규의 이상형이 전지현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 것부터가 잘못됐다”고 독설했다.

이서진은 “전지현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 이상형이겠지만, 김광규 같은 사람은 나이에 맞는 상식적인걸 생각해야 되는데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 해준적이 있느냐고 질문에는 “많다. 안 됐다. 여자분한테 내가 너무 미안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서진은 “내가 보기에는 여자 분이 훨씬 괜찮았다. 충분히 훌륭하다 생각해서 해준건데 김광규의 기준에 안 들어간거다. 까다로운 거다.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 중에 그 위에 있다고 보면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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