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 ‘기프티(GIFTY) 프로젝트’ 참여…놀라운 그림실력 눈길

입력 2015-12-01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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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 ‘기프티(GIFTY) 프로젝트’ 참여…놀라운 그림실력 눈길

배우 이희준의 그림 실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희준은 취미로 그려오던 그림 실력을 발휘하여 신진예술가들 후원했다. 이희준은 미술전공자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취미로 그림 작업을 계속 해왔으며 그를 통해 이번 ‘기프티(GIFTY) 프로젝트’에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기프티(GIFTY) 프로젝트’는 서울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 중이며 영국의 윌로우 재단에서 진행해온 ‘스타즈 온 캔버스’(Stars on canvas)의 라이선스를 허가 받아 국내에서 올해 처음 런칭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가수, 연기자, 스포츠 선수, 웹툰 작가,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가로·세로 20cm의 캔버스에 제작한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출품한 작품은 11월 17일부터 3주간 전시한 뒤 온라인 경매로 판매한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에 기부돼 문화예술분야 후원에 사용된다.

이에 이희준도 참석해 소외된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이희준은 영화 ‘씬시티(SIN CITY)’의 원작이기도 한 만화 ‘씬시티’의 캐릭터를 그린 작품을 출품했다. 강렬한 흑백대비가 시선을 끄는 작품으로 놀라운 그림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이희준은 지난 2013년 봄에는 장윤주가 진행한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윤주의 봄날’에 참여해 갤러리 카페 전시에 스케치 작품을 기부한 적 있으며 JTBC ‘유나의 거리’ 촬영 당시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직접 정종준 배우를 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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