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이노’ 크리스마스 포스터 공개…따뜻한 감성 가득

입력 2015-12-0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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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다이노’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굿 다이노’는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소년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그린 영화. ‘토이 스토리’를 탄생시킨 이래 애니메이션 열풍을 주도해 온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이자 16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과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진한 파랑색 배경에 솟아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위로 불쑥 고개를 내민 '알로'와 '스팟'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심한 공룡 '알로'와 야생 소년 '스팟'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스팟'의 손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미를 장식할 황금 별이 들려 있고 알로의 얼굴 옆으로 “Merry Christmas”라는 카피가 자리함으로써 디즈니-픽사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유머를 느낄 수 있다.

2016년 디즈니&픽사가 처음 선보이는 감동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굿 다이노’는 1월 7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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