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 ‘K-트래블 버스’ 시범운영 시작

입력 2015-12-0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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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는 1일부터 버스자유여행상품 ‘K-트래블버스’(K-Travel Bus)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K-트래블버스’는 서울을 찾은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의 관광코스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1박2일 일정의 버스자유여행상품이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강원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과 상품을 공동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서울과 지역을 오가는 축제 왕복셔틀 형태로 참여하고 내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박2일 형태로 전환한다.

‘K-트래블 버스’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시범운영에 이어 2016년 3월부터는 운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ㅇ[는 교통과 외국어 가이드, 숙박, 체험료 일체가 포함되며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공식 홈페이지(www.k-travelbus.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최소 인원 15명 출발기준으로 매주 1회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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