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측 “아들 방치 논란, 지극한 개인사…촬영 끝나고 얘기 나눌 것”

입력 2015-12-02 15: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의 소송 사건과 더불어 아들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설상가상의 상황에 놓였다.

앞서 2일 오전 한 매체는 신은경의 전(前) 시어머니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신은경이 뇌수종에 거인증을 앓고 있는 장애 1급 아들을 직접 돌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친권과 양육권은 이혼 당시 모두 신은경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들은 전 남편의 어머니가 맡고 있으며 신은경은 8년간 단 2회 밖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은경 소속사 지담 관계자는 2일 오후 “아들 문제는 지극한 개인사 아닌가. 같이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조심스럽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신은경 씨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얘기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일이 마지막 방송인데 촬영이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얘기를 나눈 다음에 입장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란다. 결과가 나오면 그 때는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공식입장 전 까지 기다려 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신은경은 SBS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