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오피스’로 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5-12-03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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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피스'로 2015 판시네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오피스'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 25회 판씨네 – 판타스틱영화제에 경쟁 장편 영화 부문에 올랐다. 고아성은 '오피스'에 출연한 여주인공으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고아성은 영화에서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을 맡아 첫 스릴러물에 도전, 익숙하고 친숙하다고 믿었던 공간과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몰입감 있게 연기하며 호평받았다.

고아성은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스릴러 영화 도전에 해외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아성은 영화 ‘오빠생각’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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