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정규 1집 이후 2년 5개월만에 돌아왔던 첫번째 싱글 ‘From the stars’ 보다 더 달라진 이번 싱글은 조금 더 뚜렷한 판드스의 음악적 변모를 보여준다.
말 그대로 달라지고 있는 이들의 변화는 예전의 판드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겠지만, 예전 그들의 인터뷰에서도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사람도 변하듯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라고 했던 말처럼 다양한 음악의 행보의 시작같은 싱글이다.
한편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는 2016년 초 EP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