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일체형 걸그룹 여자여자, 12월 8일 데뷔

입력 2015-12-03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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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안무 디렉터 안효민이 만든 퍼포먼스형 걸그룹 여자여자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걸그룹 여자여자(GIRLS GIRLS, 보리, 규랑, 리나, 아령, 미소)는 작곡가 겸 안무 디렉터 안효민이 프로듀싱 한 5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평균 5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8일 데뷔곡 '딜'을 발표한다.

여자여자의 프로듀서 안효민은 이효리, 바다, 에픽하이 등의 안무를 만든 안무 디렉터 겸 작곡가로, 최근 레이디제인 등의 앨범에도 참여해했다.

걸그룹 여자여자는 국내 최정상 안무 디렉터가 제작한 걸그룹 답게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된 ‘퍼포먼스 일체형 걸그룹’을 지향한다.

또 버건디 레드와인처럼 진하고 천천히 음미할수록 여러 가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여자여자만의 다양한 매력적인 색깔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겠다는 의미로 버건디돌을 표방하고 있다.

타이틀곡 ‘딜’(Deal)은 안무 디렉터가 만든 곡답게 무대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비트와 곡 구성, 사운드 디자인을 거쳐 완성됐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소스로 무장한 다이나믹한 구성에 파워풀한 곡이며 여자여자만의 섹시함과 카리스마로 매력적인 유혹의 내용을 담고있다.

무대 퍼포먼스를 위해 다섯 명의 멤버들의 동선을 비롯해 군무와 솔로 퍼포먼스의 비율, 전체 안무의 난이도, 무대 의상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퍼포먼스 일체형 걸그룹’의 개성을 극대화시킬 곡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음악과 안무가 개별적으로 작업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퍼포먼스라는 개념 아래 동시에 완성된 만큼 무대에서 이 두 가지를 하나로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여자여자’만의 차별화된 무기”라며 “‘퍼포먼스를 위한 음악, 음악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라는 목표로 탄생한 팀인만큼 무대를 통해 걸그룹 여자여자의 진짜 개성과 가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여자는 데뷔에 앞서 약 100여 회에 가까운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무대를 통해 프리 쇼(Pre-show)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유투브에서도 직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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