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 "청순발랄 이미지에 강박관념 있달까" 성격 언급[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12-03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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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이혼… "청순발랄 이미지에 강박관념 있달까" 성격 언급[공식입장 전문]

배우 허이재가 이승우와의 이혼을 공식발표한 가운데, 허이재의 실제 성격이 새삼 화제다.

허이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래 뵈도 난 (내면이) 굉장히 복잡한 여자다. 은근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있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라면서 “그런데 이미지가 밝고 청순하게 되어있어 부담스러울 때가 가끔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달까”라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허이재 소속사 측은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 이승우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허이재와 이승우는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내년 개봉을 기다리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허이재 이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입니다.

오늘 배우 허이재의 이혼 합의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허이재는 5년간 동반자로 함께해 온 배우자와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현재 이혼에 대하여 합의를 마친 상황이며 법적인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금 용기를 내어 시작점에 선 배우 허이재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bob 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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