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납치된 개리? ‘런닝맨’ 멤버 수색 작전 시작

입력 2015-12-0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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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납치된 개리? ‘런닝맨’ 멤버 수색 작전 시작

서울 한복판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개리를 찾아 헤매는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사라진 개리를 찾아 떠나는 미션을 수행한 것.

제작진에 의해 큐브에 갇힌 채 서울 한복판에 놓여진 개리는, 자신의 위치를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다. 하지만 개리는 본인이 어디에 있는건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

3면이 막힌 큐브에 갇힌 채 개리는 지금 있는 장소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에 대해 전화로 설명했고, 런닝맨은 그 위치를 듣고 사라진 개리를 찾아 구출하기 위해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미션을 수행하는 송지효는 "오빠 어디 있어!"라고 외치며 열심히 개리를 찾아 서울 시내를 헤맸다.

개리는 제한시간 동안 통화를 통해 멤버들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짧고 간략하게만 말해야 했다. 개리는 “한강다리가 보인다” “갈대가 보인다”등의 애매하고 짧은 설명만 런닝맨에게 전달했다. 이를 들은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은 당황해 하며 서울의 한강다리가 있는 곳, 갈대밭이 보이는 곳 등을 열심히 찾아 헤매며 사라진 개리를 위해 열심히 서울을 순회 했다는 제작진의 귀띔.

과연 런닝맨은 넓디넓은 서울에서 사라진 개리를 찾을 수 있을지, 개리는 큐브를 탈출할 수 있을지는 오는 12월 0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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