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주엽은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에 출연해 시골에 사는 노부부들의 일손 돕기에 나선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노부부의 집을 찾아간 현주엽은 멤버들 중 나이가 많고, 듬직한 체구를 지녔다는 이유로 가장 힘든 외양간 청소부터 엄청난 양의 콩 털기까지 다양한 일을 맡는다.
현주엽은 “도대체 나한테 이런 일을 왜 시키냐”며 투덜거리면서도 멤버들의 부탁을 다 들어주는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고. 특히 현주엽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다져진 강철 체력과 야무진 손재주로 어떤 일이든 쉽게 처리해 멤버들 사이 인기남으로 꼽힌다는 후문이다.
현주엽의 미워할 수 없는 ‘투덜’ 매력은 5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머슴아들’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깨알같은 웃음은 덤으로 따라간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머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