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예매 중단에 소비자들 ‘불만 폭주’

입력 2015-12-04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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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엑스포’ 예매 중단에 소비자들 ‘불만 폭주’

4일 정오 G마켓에서 시작된 ‘무한도전 엑스포’ 예매가 접속자 폭주로 일시 중단됐다.

MBC 예능마케팅부 담당자는 이날 MBC를 통해 “충분한 접속자 처리를 위해 서버를 준비하였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동시접속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G마켓과의 실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매가 원활해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44일간의 모든 일정이 예약 마감된 것이 아니므로 이후 시간에 예약 접속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의 취지가 담긴 아이템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 무한도전까지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며, 무한도전이 했던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되어있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한도전 엑스포’는 비용을 제외한 관람 예매권의 전 수익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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