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정형돈 불안장애 언급 “굉장히 지친 모습”

입력 2015-12-08 0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풍문쇼’ 홍석천이 정형돈의 불안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홍석천은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 정형돈과 함께 한 종편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홍석천은 “정형돈과 같이 ‘냉장고’(냉장고를 부탁해)를 했는데 중단을 선언하니까 많은 분이 걱정하면서 ‘평소에 어땠냐’고 물어보더라. 형돈이는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이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녹화 중) 쉬는 시간이 있잖냐. 요리 끝나고 다음 요리 세팅할 때 저랑 정형돈이 찾는 데가 있었다. 화장실이다. 화장실이 저희팀 쓰는 화장실이 아니고 아무도 잘 안 가는 한가한 화장실이었는데, 가면 꼭 옆칸에 누가 있다. 정형돈이었다. 저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서 방송 할 때 속이 안 좋다. 자기도 안 좋다더라. 하차 전까지 그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문쇼’에서는 정형돈의 갑작스런 하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뉴스스탠드